내년 BH등 고급모델 출시
현대자동차가 2008년부터 새롭게 선보이는 신차를 중심으로 미국 시장에서 고가 전략을 구사한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지금까지 쌓아온 품질과 브랜드 가치를 토대로 ‘저가 브랜드’의 이미지를 탈피, 중고가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2008년부터 가격전략을 새롭게 펴겠다”고 밝혔다.
현대자동차는 이를 토대로 일본과 유럽의 전통적인 자동차 기업과 동등한 위치에서 경쟁한다는 방침이다.
현대자동차는 이를 위해 내년부터 새롭게 선보이는 BH(사진) 등 신차를 시작으로 가격수준을 한 단계 높이고 고객 서비스를 다양화하기 위한 마케팅 전략을 수립중이다.
현대자동차 미주법인(HMA)의 김철환 차장은 “미국 시장에서 내년에 출시되는 BH를 중심으로 아제라, 소나타, 베라크루즈 등 고가 차종을 전략모델로 한다는 내부 방침이 있다”며 “이에 대한 내용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대자동차는 중국에는 4,000달러대의 저가형 모델로 자동차 시장의 경쟁력을 확보할 방침이다.
<김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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