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의 촬영 도중 억울함 호소

“난 스캔들 메이커가 아니다.”
배우 신현준이 수많은 구설에 오르는 것에 대한 억울함을 호소했다. 신현준은 MBC 예능 프로그램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의 촬영 도중 “‘S군 열애 중’이라는 기사만 나오면 사람들이 나를 먼저 의심한다. 솔직히 내 나이가 마흔인데 군은 아니지 않냐. 이제부터 군이라는 표현이 나오면 나를 빼고 생각해 주길 바란다”고 말해 녹화장을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

신현준은 자신의 남성미와 달리 부드러운 여성의 매력도 있다고 고백했다. 신현준은 “얼마 전 친누나랑 쇼핑을 하다 마음에 쏙 드는 접시를 발견했다. 하나 뿐인 접시를 갖기 위해 누나랑 다퉜다. 그날 이후 혼자서 쇼핑을 한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신현준은 이어 “혼자 요리를 해 먹는 것을 즐긴다. 상을 차린 후 음악을 들으며 식사를 한다. 사실 얼마 전까지 촛불도 켰었는데 주변 친구들이 그것만은 하지 말라고 말리더라”고 말해 참석자들의 폭소를 자아냈다.

신현준이 출연한 <놀러와>는 9일 방송된다.

안진용 기자 realyong@sportshankoo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