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시연이 청바지 브랜드 리바이스의 모델로 발탁됐다.
리바이스 코리아 측은 리바이스의 여성 전용 브랜드인 ‘바이스 레이디 스타일’ 광고 모델로 박시연과 계약을 맺었다. 박시연이 리바이스의 공식 국내 광고에 출연하는 첫 여자 모델이 됐다고 밝혔다.
그동안 국내에서 활동한 리바이스의 모델은 축구선수 조재진과 송종국 등 남성 스포츠 스타들이었다. 가수 보아가 일본 홍콩 등 아시아권에서 모델로 활동해 국내 광고의 모델로는 박시연이 처음인 셈이다.
리바이스 코리아 측은 박시연의 지적이고 도시적인 이미지가 ‘리바이스 레이디 스타일’과 잘 어울린다고 판단했다. 박시연은 모던 쉬크 프리미엄을 표방하는 ‘리바이스 레이디 스타일’을 표현하기에 적합한 모델이다고 자평했다.
박시연도 평소 즐겨 입는 청바지의 모델이 돼 기쁘다. KBS 2TV 수목극 <꽃피는 봄이 오면>에서 형사 역을 맡아 청바지를 많이 입고 등장하다 보니 이런 행운이 온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광고는 2월 중순부터 지면을 통해 공개될 예정으로 박시연의 섹시한 매력을 한껏 발산할 계획이다. 박시연은 최근 세계적인 화장품 브랜드 비오템과 조인성과 함께 롯세칠성음료 ‘2% 부족할 때’의 CF모델로도 발탁됐다.
강은영 기자 kiss@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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