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홈피, 환호하는 팬 사진과 함께 게재
베를린도 ‘월드스타’ 비와 임수정에 주목했다.
비(정지훈)와 임수정은 9일 제57회 <베를린 국제영화제>에 영화 <사이보그지만 괜찮아>(I’m A Cyborg, But That’s Ok)가 경쟁부문에 올라 박찬욱 감독과 함께 독일 베를린을 방문했다.
<베를린 국제영화제> 공식 홈페이지는 9일 방문한 비와 임수정, 박찬욱 감독의 사진을 게재했다.
이 홈페이지의 메인에는 ‘베를린의 포토 다이어리’라는 타이틀로 임수정을 포함해 3명의 여배우 사진을 톱으로 내걸었다.
임수정은 일본의 여배우 카오리 모모이, 할리우드 유명배우 케이트 블란쳇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홈페이지의 메인을 장식했다.
비는 물론이고 비의 팬들을 담은 사진도 홈페이지에 게재됐다. 이 사진에서 비의 팬들은 ‘RAIN’이라는 비의 영문 이름을 새겨 플랭카드를 들고 있다.
공식 홈페이지는 이 사진을 “날씨와 같은 이름을 가진 한국의 슈퍼스타 비의 팬들이 베를린 영화제가 열리는 행사장 레드카펫 앞에 서 있다”고 비의 인기를 설명했다.
이 공식 홈페이지에는 8,9일에 베를린을 방문한 스타와 감독 등 60여장의 사진이 올라와 있다. 이 사진 중 팬들의 반응을 담은 사진은 비와 관련된 단 한 장뿐이다. <베를린 국제영화제> 측도 비와 임수정의 인기를 인정한 셈이다.
비와 임수정, 박찬욱 감독은 9일 도착해 기자 회견을 갖고 영화에 대해 설명하는 인터뷰을 가졌다. <베를린 국제영화제>는 8일 개막해 18일까지 진행된다.
강은영 기자 kiss@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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