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희’ 제작발표회서 밝혀
배우 강수연이 자신의 결혼관에 대해 밝혔다.
강수연은 14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프라자 호텔에서 진행된 MBC 주말극 <문희>의 제작발표회에서 결혼을 안 한 것이 아니고 결혼을 못한 것이다. 아직 인연을 만나지 못한 것 뿐이지 독신주의자가 아니다고 말했다.
강수연은 기자 간담회에 앞서 진행된 시사회에서 여고생 연기를 선보였다. 그는 30대 후반의 나이라고는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젊은 이미지를 드러내 비결과 관련된 질문을 연이어 받았다.
강수연은 사실 나이에 대한 부담감이 없는 것은 아니다. 그래서 이번 드라마 촬영을 들어가면서 피부과에 정기적으로 다닌다. 피부 관리를 받고 있는데, 젊어 보인다니 다행이다고 말했다.
강수연은 지난 2001년 SBS 대하사극 <여인천하> 이후 6년 만에 브라운관에 복귀했다. 이날 강수연은 붉은 색 블라우스에 나이를 짧은 단발머리로 변신해 취재진들의 눈길을 끌었다. 그는 이번 드라마에서 열 여덟에 아이를 낳아 입양시킨 과거를 간직한 여인 ‘문희’로 등장해 가슴 시린 모성애를 그릴 예정이다. 24일 오후 7시55분 첫 방송된다.
강은영 기자 kiss@sportshankook.co.kr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