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문순 MBC 사장 격려금 전달
최문순 MBC 사장이 드라마 ‘하얀거탑’(극본 이기원, 연출 안판석)의 촬영 현장을 기습 방문해 격려금을 전달했다.
최문순 사장은 지난 13일 예고도 없이 ‘하얀거탑’의 현장을 방문해 ‘하얀거탑’을 즐겨 보고 있다. 앞으로도 지금과 같이 방향성을 잃지 말고 좋은 드라마 제작의 선례를 만들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최문순 사장은 제대로 쉬지 못하고 촬영에 몰두하고 있는 제작진과 출연진들에게 일일이 악수로 노고를 치하하며 격려금을 전달했고 최 사장의 기습 방문으로 사기가 높아진 제작진은 더욱 열심히 촬영에 임했다는 후문.
제작진의 한 관계자는 ‘하얀거탑’이 기존 드라마와 달리 한국형 의학 드라마의 지평을 열었고 시청률도 매회 상승하고 있다. 주연·조연 가리지 않고 호연을 펼치고 있는 연기자들과 자극적 소재 없이도 명품 드라마를 만들고 있다는 점을 최문순 사장도 높이 평가한 것 같다고 밝혔다.
외과 과장 자리를 둘러싼 장준혁과 노민국의 대결을 마무리하고 장준혁의 의료사고로 인한 법정 분쟁으로 중심축을 이동한 ‘하얀거탑’은 장준혁 측 증인들과 환자 측 증인들의 치열한 법정 공방으로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긴장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설 연휴인 17, 18일 9시 40분에 13, 14회가 방송된다.
한국아이닷컴 모신정 기자 msj@hankooki.com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