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클럽, 22일 故 이은주 2주기 추모식
2년 전 세상을 떠난 배우 이은주를 향한 팬들의 사랑은 변함없었다.
이은주의 팬클럽은 오는 22일 일산 청아공원 납골당에서 이은주 추모 2주기를 맞아 뜻깊은 추모식을 진행한다.
팬클럽 회원들은 이날 추모식을 가진 후 356개의 풍선을 하늘로 날려 보낸다.
이들은 기독교 신자인 이은주가 하늘에 있다고 믿고 하늘로 선물을 보내기로 결정한 후 ‘365일 그녀가 그립다’는 의미로 풍선을 준비하기로 했다.
일산 청아공원 납골당 관계자는 “며칠 전 팬클럽 회원들이 납골당을 찾아와 추모식 일정을 상의하고 돌아갔다. 이은주를 사랑하는 그들의 마음에는 변함이 없어 보였다. 이은주 추모 2주기 때는 그를 추모하는 글귀가 적힌 플랜카드를 일주일 동안 걸어 놓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에 따르면 이은주가 팬들 곁을 떠난 지 2년이라는 시간이 흘렀지만 팬들의 방문은 끊임없이 계속되고 있다. 이 관계자는 고 이은주가 청아공원에 안치된 많은 고인 중 가장 많은 방문객을 맞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은주 추모 2주기를 맞아 이은주의 추모 앨범도 나온다.
문미영 기자 mymoon@sportshankook.co.kr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