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컨셉카‘소울’내년 양산>
기아자동차가 지난해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선보인 컨셉 카‘소울’(SOUL)의 양산형 모델을 내년 출시할 계획이다.
15일 기아차에 따르면 ‘소울’은 캘리포니아 어바인 디자인연구소와 남양연구소가 공동 제작한 소형 크로스오버 유틸리티차량(CUV) 컨셉카로, 기아차는 그 동안 시장반응을 지켜본 결과 경쟁력이 있다고 판단돼 양산형 모델을 개발해 출시키로 했다.
컨셉카 소울은 2.0리터 4기통 개솔린 엔진과 5단 자동변속기 등이 탑재됐으며, 글러브 박스 내장형 노트북과 블루투스 기능, MP3, USB포트 등 첨단 멀티미디어 시스템이 적용됐다. 하지만 기아 측은 시장상황 등에 따라 제원 등이 달라질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벤츠에 금호타이어 장착>
럭서리 고급 자동차 브랜드 머세데스 벤츠가 금호타이어를 바퀴에 달고 달린다.
금호타이어는 한국 업체로는 최초로 이 달부터 벤츠사에 신차 장착용(OE) 타이어를 공급키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타이어는 ‘솔루스 KH15’(185/65R 15) 제품이며, A클래스에 장착될 예정이다. 단 이번 공급 물량 및 액수는 벤츠사가 공개를 원치 않아 밝히지 않기로 했다.
금호타이어는 올해를 ‘해외 OE시장 집중공략의 원년’으로 삼았다. 지난해 폭스바겐, 크라이슬러 등에 OE용 타이어 50만개를 공급했으며 올해는 100만개 이상으로 늘릴 방침이다. 2008년에는 600만개 이상으로 확대한다는 계획도 갖고 있다.
금호타이어 측은 “현재 해외 유명 자동차 메이커 33개 모델에 53개 규격을 공급하기 위해 제품을 개발 중”이라며 “2015년 세계 5위 타이어업체로 도약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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