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주머니를 받아 든 플라자 비스타 초등학교 어린이들이 한국의 설날 풍습과 복주머니의 유래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어바인 한인학부모회
북주머니 나누기 행사
어바인 한인학부모회(IKPA·회장 김일란)는 설날을 맞아 지난 16일 복주머니 나누기 행사를 개최했다.
타민족 학생들에게 한국 고유의 설날 풍습을 알려주기 위해 올해 시작한 이번 행사에서는 복주머니 500개를 캐년 뷰·플라자 비스타·스톤크릭·웨스트팍 초등학교 학생들에게 나눠줬다.
김일란 회장은 “학부모회에서는 한국 문화를 더 많이 알려야 한다는 사명감으로 매년 복주머니 행사를 개최할 것”이라며 “선생님과 학생들의 반응이 좋아 내년에는 미주 한인의 날인 1월13일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IKPA는 어바인 통합교육구 내 교사들에게 한국 전통문화를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해 오는 4월28일 버클리 극장에서 ‘한국의 정신, 한국의 날 축하’(Soul of Korea, Celebrating Korea Day) 행사도 개최한다. 이 행사에서는 무형 문화재 2명의 전통무용 공연과 궁중의상 패션쇼가 진행된다.
유니버시티 하이 한인학부모회 양경아 회장은 “500여명의 타민족 교사와 주민을 초청하고, 궁중의상 패션쇼에는 교사들이 직접 모델로 참여하도록 할 계획”이라며 한인사회와 대기업의 관심과 후원을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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