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소상인들을 위한 ‘무료 비즈니스 상담회’가 열린다.
대뉴욕지구한인상공회의소(회장 이명석)는 오는 3월2일(오후 5시~8시) 플러싱 코리아빌리지 열린공간에서 법률, 회계, 부동산, 보험, 융자, 창업 등 각 분야 전문가 20여명이 참석하는 무료 비즈니스 상담회를 연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상담회는 수년 째 지속되고 있는 불경기를 맞아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인 소상인들의 비즈니스를 돕고자 마련됐다.법률 상담 부문은 이민(남장근 변호사), 상법(이재성 변호사), 투자이민(조문경 변호사), 사고 상해(김철원 변호사), 부동산법(윤 서&김 llp), 콜렉션(장석하 변호사) 등이며 회계 부문은 회사설립, 세금보고(김종필, 박우하 회계사) 등이다.
또 아코 커뮤니케이션과 네피아사에서 나와 인터넷 샤핑몰 구축과 웹사이트 제작에 대한 상담은 물론 가게 보험과 종업원 상해보험 등 각종 보험에 대한 설명도 있을 예정이다.
특히 행사기간 동안 이영복 부동산교육원장 주재로 열리는 ‘부동산 중개인 자격증 취득’ 세미나와 이원희 홈팀 대표가 강사로 초청되는 ‘홈인스팩션’ 세미나도 마련된다. 아울러 플러싱세이빙스뱅크와 엔젤융자의 SBA대출 및 비즈니스 대출 상담과 뱅크카드서비스사의 머천트 서비스 상담도 진행된다.
이명석 상공회의소 회장은 “불경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인 소상인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무료 비즈니스 상담회를 열게 됐다”면서 “모든 분야가 총 망라된 만큼 소상인들에게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한인상공회의소는 3월2일 코리아빌리지 대동연회장에서 ‘상공인의 밤’ 행사를 개최한다. 문의:718-359-4222
<김노열 기자>nykim@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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