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정통멜로 ‘푸른물고기’로 4월 복귀
톱스타 고소영(35)이 ‘사랑에 미치다’ 후속으로 4월 첫 방송하는 SBS TV ‘푸른 물고기’(극본 구선경, 연출 김수룡)를 통해 9년 만에 드라마에 복귀한다. 그가 드라마에 출연하는 것은 1998년 MBC TV ‘추억’ 이후 처음이다.
김수룡 PD는 26일 고소영이 출연을 최종적으로 확정지었다고 밝혔다.
’푸른 물고기’는 비극적 사랑을 그린 정통 멜로 드라마. 고소영은 여주인공인 바이올리니스트 정은수 역을 맡았으며, 그의 상대 역은 최근 군에서 전역한 박정철이 맡았다.
한편 ‘푸른 물고기’ 출연진은 26일 경기 탄현 SBS 스튜디오에서 첫 대본 연습을 했다. 그러나 이 자리에 CF 스케줄로 인해 고소영은 참석하지 않았다.
김 PD는 고소영이 27일부터 해외 광고 촬영 스케줄 때문에 오늘 대본 연습에는 참석하지 못했지만 이미 따로 만나 드라마와 역할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고 설명했다.
2002년 영화 ‘이중간첩’ 이후 광고에서만 모습을 볼수 있었던 고소영은 최근 영화 ‘아파트’와 ‘언니가 간다’에 잇따라 출연하며 4년의 공백을 깼다.
<저작권자 (C )연합뉴스.무단전재-재배포금지>
(서울=연합뉴스) 윤고은 기자
사진=스포츠한국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