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랜서 선언은 일 욕심 때문… 더 많은 프로그램 맡고 싶다
아직까지 결혼에 대한 계획은 전혀 없다.
강수정 아나운서가 결혼 및 열애설을 일축했다.
강수정은 28일 오후 2시30분 서울 목동 SBS 본사에서 진행된 SBS 예능 프로그램 <결정! 맛대맛>기자간담회에서 최근 자신을 둘러싼 결혼 및 열애에 대한 소문을 부인했다.
강수정 아나운서는 최근 결혼에 대한 소문이 심심치 않게 들려온다는 취재진에 질문에 나도 그런 질문을 주위에서 받곤 한다. 그러나 아무 것도 할 이야기가 없다. 뭔가 근거가 있어야 뭐라고 말을 할 텐데 지금까지 내 신변에 근거라고 할 만한 일들이 전혀 없다고 대답했다.
강수정 아나운서는 지난 2006년 11월 프리랜서를 선언하게 된 배경이 일에 대한 욕심 때문이라며 결혼계획이 없음에 대한 우회적으로 설명했다.
강수정은 프리랜서 선언을 고민할 때 내 분야의 일을 좀 더 잘 하고 싶다는 생각이 크게 작용했다. 지금 나는 <결정! 맛대맛> <야심만만> <해피선데이-쾌남시대> 등 하고 있는 일들이 모두 마음에 든다. 잘하고 있다는 생각이다. 앞으로 더 많은 프로그램을 맡고 싶다며 올해 안에 결혼 계획이 없다고 말했다.
강수정 아나운서는 만일 결혼 등 신변사에 변화가 있을 때엔 당당하게 팬들에게 공개하겠다는 약속을 아끼지 않았다.
이동현 기자 kulkuri@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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