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빌라팍 시의회가 회의 순서에 기도를 포함(본보 28일자 17면 참조)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빌라팍 시의회는 27일 정기회의에서 기도를 회의에 포함하는 내용의 안건을 찬성 2 대 반대 3으로 부결시켰다. 의원들은 기도가 불필요한 분열을 초래할 것이라며 반대 이유를 밝혔다. 짐 레인스 의원은 “커뮤니티가 잘 운영되도록 감독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대변하는 게 우리의 할 일”이라고 말했다. 이 날 회의에서는 13명의 주민이 참석해 자신들의 견해를 발표했는데, 찬반의견이 분분했다. OC에서는 3분의2 이상의 시의회에서 회의에 기도 순서를 포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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