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월만에 매출 상승, 기아는 13% 증가
현대자동차의 미주지역판매가 3개월만에 월별판매에서 성장세를 보였다. 기아자동차의 판매도늘었다.
현대모터아메리카는 1일 발표한 미국내 2월 판매현황에서 3만4,500대로 전년 동기 3만4,014대에 비해 1.4% 늘었다고 밝혔다. 이로써 HMA는 지난해 11월부터 이어진 판매하락을 3개월만에 상승세로 전환했다.
소형차 및 SUV시장에서 액센트(2,408대)와 산타페(7,134대)가 각각 전년동기대비 95.6%와 109.3%의 고 성장을 보였고 소나타는 1만2,137대로 전월대비 67% 늘었다.
기아차는 지난 2월 2만3,512대를 판매해 2006년 동월 2만719대보다 13.5% 상승했다. 아만티가 1,226대로 전년동월의 524대보다 무려 234% 판매 상승했고 지난달 출시된 CUV 론도는 928대가 판매됐다.
한편 세계 최대 자동차업체인 GM은 전년동월대비 3.4%가 증가한 31만1,763대를 판매했다. 트럭 판매가 7.4%늘었고 반면 승용차는 3.3%가 감소했다.
2위 포드는 21만1,150대로 지난해 2월보다 13.5% 급감했고, 3위 크라이슬러는 전년동월보다 8% 줄어든 19만367대를 기록했다.
일부 최대 자동차업체인 도요타는 2월 판매가 전년동월비 12.2% 증가한 18만7,330대로 나타났다. 혼다는 11만26대로 전년 동월보다 3.2% 증가했고 닛산은 8만5,128대로 1.2% 약진했다.
<자동차 2월 판매 현황>
<김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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