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주현 LA상공회의소 회장(오른쪽에서 3번째)이 2일 엑스포 진행 상황을 설명하고 있다. <진천규 기자>
한국 40개업체 엑스포 참가
한국 - LA 비즈니스 첫 미팅도 개최
LA한인상공회의소(회장 정주현)는 제2회 한국 우수상품·특산품 엑스포에 참가할 40여개 한국 중소기업을 확정하는 등 오는 22일~24일까지 열리는 제30회 한인 상공인의 날 행사일정을 2일 발표했다.
상공회의소는 이번 행사의 하이라이트가 될 엑스포 행사 준비모임을 2일 김상철 LA무역관장,김학수 농수산물유통공사 LA지사장, 이용주 LA총영사관 경제영사 등 정부기관 관계자들과 갖고 행사의 세부 계획과 일정을 확정했다.
3일간 윌셔 그랜드 호텔에서 열리는 올해 엑스포에는 부산광역시와 경상북도, 전라북도, 충청북도, 충청남도, 강원도, 대전 등 지역에서 총 43개 기업들이 참가하게 된다.
이번 행사에서 전시될 주요 품목들과 참가 기업들은 ▲건강식 음료 및 기구 9개 기업 ▲자연식품 7개 기업 ▲상업용 공산품 6개 기업 ▲해산물 5개 기업 ▲인삼홍삼제품 4개 기업 ▲기능성 화장품 3개 기업 ▲전통차 및 스낵 2개 기업 ▲가정용 제품 2개 기업 ▲악세서리 제품 2개 기업 ▲와인과 소스 2개 기업 ▲화장품, 의약 원료 1개 기업 ▲애완용 동물식품 1개 기업 등이며 품목별로는 100여개에 달한다.
정주현 회장은 “이번 행사 성공의 관건인 바이어 확보를 위해 참가 기업당 10여개 이상의 바이어와 연결해 주기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참가 기업도 지난해의 19개 기업에 비해 두배가 넘는 등 양과 질적으로 성공적인 행사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또 이번 한인 상공인의 날 행사중 엑스포외에도 22일에는 제1회 한-LA 비즈니스 서밋 라운드 테이블과 올해의 기업인·경영인 시상식을 겸함 만찬 행사 등이 열리게 된다.
라운드 테이블에는 한국측에서 한국무역협회(KITA) 이희범 회장, 신정택 부산상공회의소 회장과 김관용 경북도지사, 미국측에서 개리 토벤 LA상공회의소장 등 한국과 LA의 기업 관계자들이 함께 모여 양국의 경제와 에너지 협력 방안 등에 대한 토의를 가질 예정이다.
<조환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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