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류시원과 강수정 아나운서가 요리 실력 대결을 벌인다.
류시원과 강수정 아나운서는 3월 말 SBS 오락 프로그램 <결정 맛대맛> 봄 개편 맞이 특집을 무대로 요리 대결을 펼친다.
<결정 맛대맛>은 진행자들이 그날의 요리를 맛깔나게 소개해 패널들로 하여금 요리의 우월을 가리도록 하는 형식의 프로그램이다.
류시원과 강수정 아나운서는 맛있게 요리를 먹는 모습과 요리에 대한 재미있는 해설을 통해 패널들이 자신이 소개하는 요리를 선택하도록 경쟁을 벌이게 된다.
<결정 맛대맛> 제작진은 “프로그램이 생긴 후 처음으로 진행자들의 요리 실력을 가늠하는 기획을 마련하기로 했다. 류시원과 강수정이 요리 대결을 펼치는 특집 코너를 마련해 요리 프로그램 진행자들이 직접 만드는 요리는 어떤 맛일지 알아볼 계획이다”고 전했다.
류시원과 강수정 아나운서의 요리 대결은 류시원에게 강수정 아나운서가 도전장을 던지는 형국이 될 전망이다.
류시원은 지난 2001년부터 <결정 맛대맛> 진행을 맡았고 일본에 요리 관련 책을 출간할 정도로 요리 전문가로 연예계 숨은 요리 고수다.
강수정 아나운서는 지난 1월부터 요리 강습을 받으며 도전의 채비를 갖추고 있다. 강수정 아나운서는 “전골 등 8개 종류 요리를 마스터했다. 좀더 갈고 닦으면 충분히 해 볼만 하다”고 각오를 다지고 있다.
이동현 기자 kulkuri@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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