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주연 단막드라마 ‘사랑한다면 이들처럼’의 포스터가 공개됐다.
제작사 엠넷미디어는 7일 37억 원의 제작비와 대규모 야외 촬영 세트장으로 화제를 모은 이효리, 이동건, 정준호 주연의 드라마 ‘사랑한다면 이들처럼’의 최종 포스터를 공개한다면서 95% 정도 촬영이 완료됐으며 최종 촬영일인 10일 이후 본격적인 포스트 프로덕션 작업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사전 제작 후 방송을 계획하고 있는 것에 대해 현재 지상파TV 3사 및 케이블TV 채널과 협의 중이며 다음 주 수요일 방송사를 확정해 발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번에 새로이 공개된 포스터는 한강의 야경과 야외 촬영 세트장을 배경으로 주연 배우들의 얼굴이 담겼다. 연출은 차은택 감독이 맡았다. 시한부 생명 선고를 받은 가수 지망생 여자와 두 남자에 얽힌 사랑 이야기로 이수영과 신동엽이 카메오 출연한다.
(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mim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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