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 모시고 영국 효도여행… 부모 고향방문 ‘뿌리찾기 2탄’
혼혈 스타 다니엘 헤니가 어머니를 모시고 영국으로 효도 여행을 떠난다.
다니엘 헤니는 3월말 어머니 크리스틴 헤니 여사와 함께 아버지의 고향인 영국을 방문할 예정이다. 열흘 안팎의 일정으로 런던 리버풀 등 3,4개 도시를 여행하며 ‘뿌리’를 찾고 돌아보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다니엘 헤니는 한국인 어머니와 영국인 아버지 사이의 혼혈아로 미국에서 태어나고 자란 미국 국적 보유자다.
CF 드라마 영화 등을 통해 국내 연예계에서 톱스타로 입지를 굳힌 뒤 어머니와 함께 부모의 고향을 방문하는 효도 여행을 계속하고 있다.
지난 2005년 어머니 크리스틴 헤니 여사의 고향인 부산을 찾은 데 이어 이번엔 아버지의 고향인 영국을 방문하게 됐다.
다니엘 헤니의 영국 효도 여행은 동행 취재 및 셀프 카메라 등의 형식을 통해 국내 시청자에게도 감동적인 영상으로 찾아올 예정이다. 한 예능 프로그램 외주제작사가 여행 비용 일부를 지원하고 여행에 합류해 프로그램으로 제작하게 된다.
외주제작사 관계자는 “다니엘 헤니의 뜻깊은 여행을 영상에 담기로 했다. 다니엘 헤니는 영국에서 손수 어머니를 위한 선물을 만들 계획이다. 이 또한 영상에 담을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이동현 기자 kulkuri@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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