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뱅크 오브 더 웨스트’ 스테이시 김 윌셔지점장
“한인직원 보강 더 편하게”
“한인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가는 지점을 만들겠습니다”
뱅크 오브 더 웨스트(Bank of The West) 한인타운 윌셔지점(3347 Wilshire Bl.)의 스테이시 김(사진) 신임지점장은 “다양한 혜택과 서비스, 편리함을 통해 고객만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겠다”고 말한다.
윌셔지점의 첫 한인 지점장으로 지난 1월말 부임한 김 지점장은 그 동안 타인종 직원들에 대한 친숙함의 부족으로 뱅크 오브 더 웨스트만의 서비스와 혜택을 이용하지 못했던 한인 고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쉽게 다가설 수 있도록 하는 중책을 맡았다고 설명했다.
윌셔은행과 웰스파고 등을 거친 10년 경력의 김 지점장은 “지금까지 한인 고객들의 피부에 와 닿는 서비스의 제공이 미흡했다”며 “앞으로 많은 고객들을 만나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이러한 문제점을 개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인고객에 대한 서비스를 단시간 내 끌어올리기 위해 김 지점장은 우선 한인 직원의 보강으로 고객들의 은행 이용에 대한 언어의 불편함을 없앨 예정이다. 또 풀서비스 지점으로 주택융자, 자동차, 비즈니스론은 물론 투자상담 등의 프라이빗뱅킹 서비스 강화에도 나설 방침이다.
김 지점장은 “높은 이자율로 홈 에퀴티론을 꺼리는 고객들이 많은 데 대형은행의 탄탄한 자원을 통해 최근 10년간 6.99%의 고정이자율을 제공하는 홈 에퀴티론 상품을 선보였다”고 말했다. 뱅크 오브 더 웨스트는 현재 LA지역의 6개 지점을 포함 미 전역에 682개의 지점망이 있다. (213)386-7460
<김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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