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베트남서 월드투어 재개
신승훈, 10·11일 도쿄 공연
싸이, 미국서 첫 단독 콘서트
‘국내는 좁다!’
비 신승훈 싸이 등 내로라하는 남자 가수들이 해외에서 봄맞이 대결을 펼친다.
비는 10,11일 베트남 QK7에서 월드투어 공연을 갖는다. 비의 이번 공연은 비에게 의미가 있다. 비가 지난해 12월부터 한국 미국 홍콩 등에서 연 월드투어가 지난달부터 ‘개점휴업’ 상태였기 때문이다.
비는 1개월 만에 해외 음악 팬들을 만나는 만큼 이번 공연에 남다른 열의를 보이고 있다.
비가 베트남 팬들을 만나는 동안 ‘발라드의 황제’ 신승훈은 일본 팬들을 달굴 예정이다.
신승훈은 10,11일 일본 도쿄 국제포럼에서 콘서트를 갖는다. 이번 콘서트는 3일 나고야 5,6일 오사카에서 열린 일본 투어 콘서트의 또 다른 무대다.
싸이는 미국에 깃발을 꼽겠다며 의욕을 보이고 있다.
싸이는 9일에 이어 10일 미국 LA의 윌턴 극장에서 공연을 갖는다. 이번 공연은 싸이가 데뷔 이후 처음으로 미국에서 갖는 단독 콘서트다. 싸이는 한국 공연 스태프를 미국 공연에 전원 참여시킨다.
이재원 기자 jjstar@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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