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후코리아가 국내 포털사이트로는 처음으로 올해 대통령선거를 겨냥한 사이트를 개설했다.
야후코리아는 13일 각종 대선정보를 제공하는 `희망! 2007년 대선’ 사이트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사이트에서는 ▲대선뉴스 및 후보자 정보 ▲여론조사를 통한 후보자 지지도 변화 ▲누리꾼 토론마당 등 다양한 대선 정보를 제공한다.
이를 위해 야후코리아는 한국갤럽조사연구소와 공동으로 대선기간 온라인 패널을 모집해 월 1~2차례 여론조사를 실시해 변화 추이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사이트를 구성할 계획이다.
또한 시시각각 변하는 이슈에 대한 `실시간 설문조사’와 기발한 아이디어의 `상상폴’ 등 다양한 설문코너를 통해 누리꾼들의 관심을 유도한다.
이밖에 이용자가 대선관련 정보를 후보 및 정당별로 따로 분류해 볼 수 있도록 하는 등 이용자 편의성 제고에도 주력했다.
야후코리아 관계자는 `중립, 신속, 정확’을 기본방침으로 누리꾼이 정치에 관심을 갖고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온라인 창구로 사이트를 운영해갈 것이라며 누리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코너를 계속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온라인 패널 신청은 언제든지 사이트를 통해 가능하며, 야후코리아와 갤럽은 선정된 온라인 패널을 대상으로 한 1차 여론조사를 오는 13일부터 실시해 다음주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서울=연합뉴스) 조성흠 기자 jos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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