렌터카 사용료가 하루에도 수차례 오르내리는 등 들쑥날쑥인 것으로 조사됐다.
렌터카 사용료는 특히 공항에서 차를 빌릴 경우 하루 새 20 차례나 바뀌는 등 더욱 천차만별이나 소비자들은 대부분 이를 모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유에스투데이는 13일 이같은 사실을 보도하며 출장이 잦은 사업가들에게는 가격이 아주 싼 렌터카를 찾기가 더욱 힘들어지고 있다고 전했다.유에스투데이에 따르면 렌터카 사용료는 하루 동안 50% 올랐다 20%까지 내려가기도 하고 가격 변동 시간 간격이 점차 짧아지고 있는 실정이다.
이는 인터넷 이용자가 늘며 인터넷으로 가격을 비교 조사, 저렴한 렌터카를 예약하는 고객들의 수요를 맞추기 위해 렌터카 회사들이 가격을 빈번히 조정하기 때문으로 풀이됐다.또 렌터카 사용료는 기상상태, 공항, 차종, 도착 날짜 등 여러 가지 요인에 따라 변동이 심한데 1주일 사용 렌터카 경우 며칠 사이 사용료가 107달러25센트에서 166달러90센트까지 천차만별이었다.
헤르츠 렌터카 회사 경우 큰 공항을 위주로 렌터카 사용료를 자주 변경하고 내셔널 렌터카 회사 경우 가장 가격 변동이 심한 차종은 중형차로 조사됐다. 전문가들은 렌터카 사용료를 절약하기 위해선 ▲인터넷 사이트를 통한 렌터카 예약, ▲렌터카 사용료를 비교 분석할 수 있게 소개한 트래블러시티나 오비츠와 같은 인터넷 여행업체 사이트 이용 ▲ 공항 밖 렌터카 이용 ▲ 도착 날짜에 앞서 일찌감치 예약 등을 꼽았다.
<김진혜 기자> jhkim@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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