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티마켓 개점에 관여하고 있는 관계자들이 자리를 함께 했다. 왼쪽부터 구매를 담당할 제이 권, 네이던 김 사장, 매장 실내 장식을 책임지고 있는 아트 정씨. <진천규 기자>
‘시티마켓’신축, 6가 에퀴터블 플라자내 6월중 오픈
LA 한인타운 마켓업계가 시계제로의 새로운 경쟁시대를 맞이한다. 오는 6월말 6가와 알렉산드리아 코너에 시티마켓이 새로 개점하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시티마켓은 갤러리아, 플라자, 한국, 가주, 아씨마켓 및 한남체인 등이 공유하고 있는 한인타운 마켓업계 판도에 새로운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시티마켓 측은 14일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인 에퀴터블 시티 플라자 내 마켓을 개점한다”고 밝혔다. 시티 플라자는 마켓 외에도 은행 지점, 푸드코트 등이 입주할 지상 3층, 지하 2층짜리 건물 지어지게 되며 조만간 완공을 목표로 현재 공사가 한창이다.
시티마켓 측에 따르면 마켓은 시티 플라자 앵커 테넌트로 플라자 내 1층에 자리 잡게 되며 전체 매장 넓이는 3만 스퀘어피트다.
시티마켓의 네이던 김(김동혁) 사장은 “높아진 한인 소비자들의 눈높이에 걸맞게 향상된 고객 서비스 및 질 높은 제품을 취급, 한인 마켓들의 동반 성장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김 사장은 “시티마켓은 지리적인 입지 조건, 혁신적인 매장 디자인 등으로 경쟁이 치열한 한인 마켓업계에 돌풍을 일으킬 것”이라고 자신했다.
시티마켓 매장은 기존 마켓과 마찬가지로 그로서리, 육류, 생선, 반찬부 등으로 구성된다. 5월말 각 부서 책임자 선별 작업을 마칠 예정이다.
전체적인 고용 규모는 최고 120명으로 잡고 있다. 시티마켓은 한인 투자가 4명의 공동 투자로 개점된다.
<황동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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