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 배용준이 일본 아사히TV에 의해 리메이크되는 드라마 <호텔리어> 일본판에 우정 출연한다.
일본 일간지 <산케이스포츠>는 15일자에서 ‘배용준이 <호텔리어>에 우정 출연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또한 <산케이스포츠>는 아사히TV 관계자의 전언을 통해 ‘배용준이 내게는 개인적으로 뜻 깊은 이 드라마가 일본판으로는 어떤게 달라질지 무척 기대가 된다. 매력적인 배역진으로 새롭게 태어날 <호텔리어>를 기대해 달라는 소감을 밝혔다’고 보도했다.
일본판 <호텔리어>의 여주인공인 일본의 아이들 스타 우에토 아야는 지난 2004년 일본의 음료 CF에서 배용준과 호흡을 맞춘 사이다. 그는 드라마를 통해 배용준과 재회하게 된 점에 대해 매우 기뻐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지난 2001년 국내에서 방영된 <호텔리어>는 배용준 송혜교 김승우 송윤아 등 한류 스타들이 출연해 일본에서도 화제를 모았던 작품이다. 2003년 일본 MXTV와 2004년 니혼TV에서 두 차례에 걸쳐 방송됐다. 배용준이 일본판 <호텔리어>에서 어떤 배역으로 출연하는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이동현 기자 kulkuri@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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