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 한인 상공인들을 위한 단체가 최근 출범했다.
뉴욕 한인상공회의소(회장 이명석)에서 분리된 뉴저지 한인상공회의소(회장 리차드 조)는 앞으로 뉴저지 한인 상공인들의 이익을 대변하는 단체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뉴저지 한인상공회의소의 리차드 조(사진·프라임 부동산 대표) 초대회장은 “뉴저지 지역 한인 상공인들의 수가 많아지면서 뉴욕과 분리돼야 한다는 의견이 지배적이었다”며 “뉴욕 한인상공회의소의 이명석 회장 및 고문들과 논의한 끝에 뉴저지 상공회의소가 발족하게 된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뉴저지주 정부에서 현재 상인들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각종 프로그램 혜택이 많음에도 불구, 한인사회 경제 단체에서 이를 활용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라며 “뉴저지주 정부에 한인 상인들의 힘과 영향력을 떨칠 수 있도록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 회장은 “그 어떤 단체라도 일단 회원이 많아야 영향력을 인정받을 수 있다”고 지적하고 “앞으로 상공회의소를 뉴저지의 모든 한인 상인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단체로 만들 것”이라고 전했다. 조 회장은 이어 “상공회의소의 가장 큰 장점은 여러 선배님들과 고문님들의 활발한 참여”라며 “이들의 경험과 연륜을 거울삼아 한인 상인들에게 실질적으로 유익한 행사들을 개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뉴저지 상공회의소는 올해 주요 사업으로 ▲대규모 엑스포 ▲개성지역 상인들과의 자매결연 ▲회원들간의 친목도모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문의; 201-803-2427. <정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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