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능탤런트 이지훈이 이달 25일 도쿄에서 단독 콘서트를 연다.
그의 단독 콘서트 ‘LEE JEE HOON 2007 THE LIVE ACT. ZERO IN TOKYO’는 도쿄의 도쿄FM홀에서 오후 1시와 6시 두 차례 열린다.
이지훈은 이미 일본에서 몇 차례 콘서트를 통해 많은 팬들을 확보하고 있으며, 지난해 3월 이틀간 열린 단독콘서트에는 4천여 명의 팬들이 몰려 열띤 성원을 보냈었다.
현재 6집 앨범을 준비중인 이지훈이 2005년 ‘원더풀 라이프’ 이후 2년만에 출연하는 KBS 월화드라마 ‘헬로, 애기씨(극본 박영숙, 연출 이민홍)’도 19일 첫 방송을 탈 예정이다.
이지환 씨의 소설 ‘김치만두 다섯 개’를 원작으로 무너져 가는 종갓집 화안의 여주인과 머슴 출신 재벌 3세와의 러브스토리를 그린 이번 작품에서 이지훈은 뻔뻔한 재벌3세 황동규 역을 맡아 이다해와 공연한다.
(도쿄=연합뉴스) 이태문 통신원 gounworld@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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