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닷컴은 27일(현지시간) 지난 몇 달간 불임치료를 받아온 니콜 키드먼과 남편 키스 어번이 첫 아이를 가진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전 남편 톰 크루즈와의 사이에 두 입양아 자녀를 둔 키드먼은 임신 소식에 뛸듯이 기뻐하는 것으로 보도되고 있다. 키드먼과 어번은 지난해 6월 결혼한 이후 줄곧 아기를 갖길 원했다.
키드먼의 한 친구는 호주잡지 ‘우먼스 데이’와의 인터뷰에서 니콜과 키스가 아기를 가졌다. 임신 소식을 안 후 두 사람은 구름 위를 걷는 듯한 기분으로 지내고 있다면서 니콜은 결혼 이후 줄곧 임신 소식을 기다려왔다. 니콜이 얼마나 아기를 낳고 싶어해 왔는지는 잘 알려진 사실이다. 니콜은 오랫동안 임신 이야기만 해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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