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스턴 리뷰’ 가장 선호하는 대학 조사
뉴욕대학(NYU)이 미 고교생들이 가장 가고 싶어 하는 ‘꿈의 대학(Dream College)’ 순위 1위에 꼽혔다. 반면, 부모들은 자녀들이 진학하길 바라는 1순위 대학으로 스탠포드 대학을 꼽았다.
‘프린스턴 리뷰’가 올 가을 대학 입학 지원자 4,594명과 지원자의 학부모 1,260명을 대상으로 전국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뉴욕대학은 지난 2004년 이후 4년 연속 부동의 1위를 고수했다. 설문조사가 시작된 2003년 첫해에는 스탠포드에 1위를 내주고 2위를 기록했었다.
28일 발표된 올해 설문조사 결과에는 ‘꿈의 대학’ 1~10위 가운데 뉴욕대학 이외에도 프린스턴(4위), 컬럼비아(5위), 예일(6위) 등 트라이스테이트 지역에 위치한 대학 4곳이 포함됐다.<도표 참조>
반면, 부모들이 바라는 자녀의 진학 대학 순위에는 뉴욕대학은 물론, 아이비리그인 뉴욕 맨하탄의 컬럼비아대학 조차 아예 순위권내 들지 못해 눈길을 끌었다.기타 설문조사 결과로는 고교생과 학부모를 통틀어 전체 응답자의 9%가 진학대학을 선택하는 주요 기준으로 대학의 학문적 수준을 꼽았고 이외 8%는 학비 수준, 30%는 장래 직업과의 연관성, 53%는 종합적인 기준을 살핀다고 답했다. 또한 65%는 대학 진학준비를 하면서 엄청난 스트레스를 경험했다고 답했고, 32%는 1순위 지망학교 합격 여부가 최대 관심사로 꼽았다. 한편 전체 응답자의 75%는 학사학위 취득까지 최소 7만5,000달러 이상을 지출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정은 기자> A1
<표> 미 고교생과 학부모가 꼽은 ‘꿈의 대학’ 순위
학생 순위 학부모
NYU 1 스탠포드
하버드 2 프린스턴
스탠포드 3 하버드
프린스턴 4 브라운
컬럼비아 5 노틀담
예일 6 보스턴칼리지
UCLA 7 MIT
브라운 8 노스웨스턴
조지타운 9 예일
유펜 10 조지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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