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형 뉴 인피니티 G37(사진)가 오는 4일 개막되는 뉴욕 오토쇼에서 첫 선을 보인다.
뉴 인피니티 G37에는 기존 VQ엔진을 기반으로 인피니티가 최근 개발한 3.7리터 VQ37VHR엔진을 최초로 장착, 파워 향상뿐만 아니라 배기개스는 약 50% 감소시키고 연비는 약 10% 향상시켰다.
다운시프트 레브매칭과 수동 변속모드가 적용된 5단 자동변속기, 4휠 액티브 스티어 시스템(4WAS)을 새롭게 적용했다.
아울러 10인치 우퍼 3개를 포함한 11개의 스피커를 통해 구현되는 3-way 오디오 시스템을 장착했고 전후방 주차센서가 후진시 진행방향을 미리 계산해 알려주는 차세대 리어뷰 모니터가 기본으로 적용됐다.
이와 함께 7인치 컬러 모니터와 연동되어 다양한 엔터테인먼트를 즐길 수 있는 AUX 단자, 인텔리젠트 키와 버튼 하나로 시동을 켜고 끌 수 있는 푸시 버튼 스타트, 도난방지 장치인 Safety Alarm System, 바이제논 헤드램프, 듀얼스테이지에어백, 액티브헤드레스트 등 다양한 편의장치를 장착하고 있다.
뉴 인피니티 G37는 올해 하반기 소비자들에게 공식 판매를 시작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