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rry Much’
최근 오픈준비 3곳
6가 밀집 경쟁 가열
“한인 타운은 프로즌 요거트 천국?”
한인들 사이에 인기 디저트로 떠오른 프로즌 요거트 전문점이 춘추전국 시대를 맞고 있다.
현재 한인 타운에만도 오픈을 준비 중인 프로즌 요거트 전문점 브랜드가 3곳이나 되며 이미 오픈한 신생 브랜드도 2곳이나 돼 앞으로 프로즌 요거트 비즈니스의 경쟁이 한층 치열해질 전망이다.
베벌리센터 인근에 오픈해 알려지기 시작한 ‘키위베리’는 현재 6가와 켄모어 샤핑몰 내에 매장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며 6가와 알렉산드리아에는 ‘레드 망고’가, 6가와 웨스턴에는 ‘미스터 스노우베리’ 등이 들어설 예정이어서 ‘6가 길=프로즌 요거트 길’이 되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까지 나오고 있는 상태다.
미스터 스노우베리의 제이 김 사장은 “한인 타운점은 앞으로 1~2주 내에 오픈할 예정인데 다른 브랜드도 모두 오픈 준비 중이어서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며 “지난해 11월 UCLA 인근에 오픈한 미스터 스노우베리 1호점 운영 노하우를 살려 한인 타운 2호점을 꾸려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근 한인 타운에는 인기 디저트로 떠오른 프로즌 요거트를 취급하는 전문점들이 오픈을 앞두고 준비가 한창이다>
최근에 오픈을 준비 중인 프로즌 요거트 전문점들의 특징은 선발주자인 핑크베리와의 차별화를 위해 다양한 메뉴를 선보인다는 것.
‘미스터 스노우베리’의 경우는 플레인과 그린티 외에도 망고, 복숭아 등의 플레이버를 가미해 입맛에 따라 프로즌 요거트를 선택할 수 있도록 했으며 ‘키위베리’는 프로즌 요거트 외에도 일본식 디저트인 크레페를 메뉴에 넣어 젊은이들의 입맛을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이미 오픈해 영업 중인 신생 프로즌 요거트 전문점도 눈에 띈다.
자체 브랜드인 ‘옐로요고’(Yellow Yogo)를 출시한 노란집은 2가와 옥스포드 분식점 1층 한쪽 코너에 프로즌 요거트 매장인 ‘옐로요고’를 마련해 두고 손님들을 맞이하고 있으며 4가와 웨스턴의 ‘아이스베리’ 역시 오픈한 지 3주 정도된 신생 프로즌 요거트 전문점으로 동부 버지니아에 5개 샵을 운영하고 있는 프로즌 요거트 브랜드다.
<성민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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