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승주 뒤 이어 진행… 발랄·상큼 진행 ‘좋은 반응’
KBS 최송현 아나운서가 <상상플러스>의 후임 MC로 결정됐다.
최송현 아나운서는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상상플러스>(연출 최재형)에서 백승주 아나운서의 뒤를 이어 진행자로 나선다.
<상상플러스> 제작진은 지난 5일 백승주 아나운서는 마지막 녹화를 했다. 4월 개편까지 백승주 아나운서의 녹화 분량이 방송을 탈 예정이다. 다음주 녹화부터 새로운 후임 MC가 <상상플러스>를 진행하게 된다고 말했다.
최송현 아나운서는 이미 지난해 8월 노현정 아나운서가 휴가로 자리를 비우게 되자 <상상플러스>를 진행한 경험이 있다.
당시 노현정 아나운서는 결혼 준비를 위한 상견례를 위해 휴가를 냈었다. 최 아나운서는 당시 발랄하고 상큼한 진행으로 네티즌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최 아나운서는 KBS 32기 공채 아나운서로, 지난 1일 경남 창원에서 지방 순환 근무를 마치고 서울 본사에서 근무하고 있다.
백승주 아나운서는 이번 개편으로 지난 해 9월부터 8개월 동안 진행자로 활동한 <상상플러스>에서 하차하게 됐다.
강은영 기자 kiss@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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