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C.E.N.T 주최 서니베일 베이랜즈 팍
오는 19일(토) 낮 12시부터 오후 7시까지 서니베일 소재 베이랜즈 팍(Baylands Park) 에서 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교회연합 청소년 찬양집회가 열린다. ‘유니슨(Uni-Son)’이라는 이름 아래 열리는 이번 행사는 그리스도 안에서 모든 믿는 자들이 한 자녀가 됨을 의미하며, 동시에 한 목소리로 하나가 됨을 의미한다.
C.E.N.T(Christ’s Evangelism Net Theater, 대표 에이미 김)가 주최하고 산호세 교회협의회(회장 이성호 목사)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2세 복음화를 위한 행사로, 수개월 전부터 준비돼 오다가 버지니아 텍 참사로 인해 행사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 매주 이번 연합축제를 위해 각 교회의 중고등부 임원들과 각 고등학교의 기독학생클럽 리더들이 모여 함께 기도하며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이 행사의 특징은 학생 리더들이 모든 행사를 기획하고 실행하는 데 있다. 또한 이 준비모임이 행사 이후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행사를 통해 만난 각 학교 기독학생클럽 리더들이 주축이 돼 리더들간 네트워크를 구성하고 협력해 궁극적으로는 캠퍼스 전도를 하도록 추진되고 있다.
행사당일 각 참가교회들이 무대에서 드라마, 찬양연주, 워십 댄스 등을 하게 되고, 무료 점심, 스낵 등이 제공되며, 행사는 연합부흥집회로 마무리될 계획이다. 관련 문의는 에이미 김 씨 전화 (408) 807-5637(email: kim1004cal@yahoo.com) 또는 에반 홍 전도사 (408) 674-8752(email: evan_hong@juno.com)로 하면 된다.
<김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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