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웃이 연기파 배우로 존경받았던 존 웨인(1907~1979)과 캐서린 헵번(1907~2003)의 탄생 100주년을 맞아 추모 행사를 잇달아 마련하고 있다.
12일은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네 차례나 수상하며 생전 할리웃에서 가장 존경받는 여배우 중 한 명이었던 캐서린 헵번(사진)의 탄생 100주년이 되는 날이다.
2003년 6월 96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난 헵번의 100번째 생일을 맞아 미국의 클래식 영화 전문 케이블TV 채널인 터너 클래식 무비스(TCM)는 헵번의 1932년 데뷔 영화인 ‘이혼협정’과 헵번에게 두번째 아카데 미 여우주연상을 안겨 주었던 1967년작 ‘초대받지 않은 손님’ 등을 방영한다.
이와 함께 헵번의 전기가 발간되는 등 추모행사가 잇따른다. 최근 윌리엄 J. 만이 ‘케이트: 헵번이란 여성’(Kate: The Woman Who Was Hepburn)을 출간하기도 했다.
1979년 72세의 나이로 사망한 할리웃 스타 존 웨인 역시 26일이면 100번째 생일을 맞는다. UPI 통신은 할리웃 제작사들이 그의 생일을 기념해 70여편의 출연작을 하나로 묶은 DVD 세트를 내주부터 공동으로 발매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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