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 꿈나무 발굴”
SD 한인사회의 위상을 드높일 미주체전 선수단 1차 접수가 마감됐다.
한인체육회(회장 민원기)는 10일 한인회관에서 참가종목 대표자 회의를 갖고 6개 종목의 1차 신청을 마무리하고 곧이어 선수단을 최종적으로 확정하겠다고 밝혔다.
6개 종목의 1차 선수단은 ▲축구 20명 ▲사격 10명 ▲태권도 10명 ▲볼링 11명 ▲골프 6명 ▲테니스 4명이다.
매 2년마다 열리는 전미주 한인체육대회는 올해 14회째로 오는 6월29~7월1일 3일간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다.
민원기 체육회장은 선수 발굴에 대해 “가능한 많은 선수들을 조기 육성하여 샌디에고는 물론 대한민국을 빛낼 세계적인 체육 꿈나무를 육성, 지원하는 것에 큰 의미를 두고 있다”며 “이런 잠재력이 있는 우수선수가 있으면 체육회에 적극 추천을 바란다”고 한인사회에 당부했다. 이번 미주체전 입상선수는 오는 10월 한국에서 개최되는 전국체육대회 미주 대표 참가자격이 주어진다.
체육회는 이번 체전 참가규모가 선수와 임원 100여명으로 사상 최대인 점을 감안, 기금마련을 위해 한인사회의 후원을 호소하고 있다. 우선 오늘(12일) 오후 1시30분 에스콘디도 소재 빈야드 골프장에서 선수선발 겸 기금모금 골프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본보 SD지국에서 특별 후원한다. 3만여달러의 예산이 필요한 이번 대회를 위해 체육회는 가두모금, 일일식당 등 다양한 모금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
참가선수 문의: 축구협회 (619) 672-8873, 사격협회 (760)822-2833, 볼링협회 (858)880-8080, 골프협회 (760)580-4134, 테니스협회 (858)229-1810. 태권도 협회 (619)254-7028.
미주체전을 위해 체육회와 참가 대표자가 우수선수 발굴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곽용운(앞줄 왼쪽부터) 체육회 수석 부회장, 민원기 체육회장, 조경용(뒷줄 왼쪽부터) 사격협회 총무, 박신 체육회 부회장, 김영길 태권도협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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