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 텍(생물공학)등 첨단 분야에서 충청북도와 메릴랜드 주와의 교류가 활발해질 전망이다.
메릴랜드 주지사실의 데이빗 리 아태사무국장은 11일 본보와의 통화에서 “충청북도와 메릴랜드주가 14일 바이오 텍 부분을 포함한 경제협력부분에서 양해 각서를 교환한다”고 밝혔다.
이 사무국장은 “주지사와 도지사가 서명을 하지 않고 경제협력 주무부서 장관이 서명을 하기 때문에 자매결연 체결은 아니다”면서 “이번 양해각서의 주요부분은 바이오 텍 부분 협력”이라고 말했다.
정우택 충북도지사(사진)는 14일 메릴랜드 바이오 텍 파크를 시찰하고 마틴 오말리 주지사와 오찬을 겸한 회동을 통해 경제교류를 포함한 폭넓은 부분에서 의견을 교환하게 된다.
12명으로 구성된 방문단은 11일에는 아이크 레겟 몽고메리 카운티 이그제큐티브와 만나 경제협력 부문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10일에는 충청향우회(회장 서영민)가 마련한 환영회에 참석, 충청인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정우택 지사는 간담회에서 이번 방문 목적으로 메릴랜드 주정부와 교류 의향서 체결, 몽고메리 카운티 바이오 텍 기업 활동 시찰,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 면담, 뉴욕 충북도 농특산물 전시 판매 참가등을 꼽고 버지니아 텍 참사와 관련, 금일봉을 전달했다.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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