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 게임문화 축제인 월드사이버게임즈(World Cyber Games,WCG)2007에 출전할 국가대표 선발전이 시작된다.
WCG 주관사인 인터내셔널사이버마케팅은 15일부터 온라인 예선참가 접수에 나서기로 하는 등 WCG 2007 한국대표 선발전의 일정을 확정해 14일 발표했다.
한국대표 선발 대상 종목은 전체 12개 정식 종목 중 한국 게이머의 선호도를 고려해 9종목으로 선정됐으며, 예선참가 접수는 15일부터 내달 15일까지 행사 한국 공식 홈페이지(www.worldcybergames.co.kr)를 통해 진행된다.
온라인 예선은 내달 21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되며 오프라인 예선은 7월21일부터 22일까지 진행, 이를 통과한 게이머들은 8월6일부터 19일까지 열리는 최종 선발전 진출 자격을 얻는다.
지난해 대회 그랜드파이널 수상자에게는 한국대표 선발전 직행 자격이 주어지며, 7월1일 발표되는 e스포츠협회 랭킹 상위 3명의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 역시 예선없이 대표 선발전에 직행한다.
특히 올해 대표 선발전은 방송 중계를 확대, 전 종목에 걸쳐 용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국내 주관방송사인 온게임넷을 통해 중계될 예정이다.
온라인 참가 신청을 한 게이머에게는 아시아챔피언십 참관을 할 수 있는 싱가포르 왕복 항공권 등 다양한 경품이 주어진다. 올해 그랜드 파이널은 미국 시애틀 미식축구팀 시호크스 홈구장인 퀘스트필드에서 10월3일부터 7일까지 열린다.
(서울=연합뉴스) 조성흠 기자 jos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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