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아닌 그분이 바로 참된 변호사 이십니다
지난 20여 년 넘게 애틀랜타 지역에서 변호사로 활동 중인 최영돈씨가 생애 첫 간증집 ‘율사행전’(발행처 쿰란출판사)을 출간했다.
율사행전은 최 변호사가 기독신문인 크리스챤 타임즈의 ‘법률 속의 홍해’라는 제목으로 매주 연재하던 간증의 글들을 엮어놓은 것으로, 성경 신약의 사도행전에서 제목을 착안해 펴낸 책이다.
오랫동안 지역 한인 및 다민족 이웃들의 법적 조력자로 살아온 최 변호사는 신분문제 등으로 법적 테두리에서 소외된 체 미국에서 ‘약자’로 살아가고 있는 이민자들을 도우면서 직접 목격한 이들의 애환을 간증 형식으로 진솔하게 담아내고 있다.
그는 이 책에는 의뢰인도 포기하고 변호사인 본인도 포기한, 법적으로 도저히 해결 불가능한 일들이 하나님께 믿고 맡겨지는 순간에 눈 녹듯 해결된 법적 케이스에 관한 내용이 주로 담겨져 있다며 불가능도 가능케 하시는 하나님의 기적 같은 역사를 간증하기 위해 오랜 고심 끝에 책을 냈다고 말했다.
책은 총 262쪽 분량으로 지난 4월 20일 출간돼 현재 한국의 각 서점에서 판매되고 있고 조만간 미국에서도 판매가 이뤄진 예정이다.
<김선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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