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테런카운티 상공회 학생교류 금년 14명 예정
테런카운티 상공회 초대회장 김귀남씨가 교류를 맺은 한-미 학생교류가 상공회 창립 3년이 이 지난 오늘에 이르러서는 학생교류 차원을 넘어 신안군과 그랜베리 시와의 경제교류로 확대됐다.
최근 본보를 방문한 김귀남 고문과 최승호 회장에 의하면 첫 신안군과 그랜베리 중학교와의 학생교류는 장일순 박사가 제의해 다리를 놓고 김귀남 회장이 신안군수를 만나 합의를 이뤄 열악한 교육환경의 낙도학생들을 미국에 초청, 더 넓은 사회에 대한 눈을 뜨겟금하는 취지로 시작됐다고 밝혔다.
신안군의 자연환경은 크고 적은 827개의 섬으로 이루어진 곳으로 사람이 사는 유인도는 200여개 섬 뿐이다. 첫 번째 미국을 방문한 학생들은 14개 중학교에서 실력이 우수한 중학교 학생 5명을 선발, 후드 카운티의 그랜베리 중학교 교환학생으로 보냈다.
그후 2년차에는 6명을 보내고 3년차에는 8명이 교환학생으로 왔다.
테런카운티 상공회는 금년겨울 4년차 교환학생은 14개교에서 각각 1명씩 14명의 교환학생을 보낼예정이다.
이와 관련 오는 7월17일부터 7월31일 그랜베리 시장을 비롯한 학생, 교사 및 학부형 등이 신안군을 방문할 예정이다. 그랜베리 시는 신안군에 보트를 건조할 조선사업단지를 물색할 예정이다.
<정광원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