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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수암으로 죽은 코스트코사 부사장 아들 이름 따
카네이션 인근에 암 등 중병을 앓는 아이들을 위한 농장 캠프가 들어선다.
영화배우 폴 뉴먼은 카네이션 지역에 자신이 전국적으로 펼치고 있는 중병 아동을 위한‘월 갱 캠프(Wall Gang Camp)??를 설치하겠다고 6일 밝혔다.
캠프 대변인 그레타 스모크는 총 810에이커에 달하는 이 농장의 이름은 지난 2004년 골수암으로 숨진 코스트코사 팀 로즈 부사장의 아들 코리의 이름을 따‘캠프 코리??라고 짓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로즈 부사장은 아들 사망 후 레드몬드 동쪽 122 에이커를 사들여 월 갱 캠프와 흡사한 여름 농장을 만들려고 계획해오다가 뉴먼과 이번 일을 같이 하게 됐다.
뉴먼은 80년대 말 중병을 앓고 있는 아동들이 마음대로 농장에서 놀고 체험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코네티컷주에 첫 월 갱 캠프를 세웠었다.
그는 그후 20여년간 미국과 전 세계에 이 특수 농장 캠프를 세웠으며 워싱턴주는 국내에서 8번째로 세워지는 곳이 됐다.
카네이션은 연유 등 각종 낙농 제품을 가공하는 축산 지역으로 1920년대 말부터 전국적으로 이름이 알려져 왔다.
스모크는 네슬레 회사가 캠프 설립 예정부지를 지난 1999년부터 매입, 지역 사원 교육 장소로 사용했다고 밝혔으나 구체적인 매입 가격은 밝히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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