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금요드라마 ‘8월에 내리는 눈’ 제작발표회에서 연기호흡 솔직하게 밝혀
추상미 누나한테 무릎 끊었어요
8일 오후 SBS 목동 사옥에서 열린 새 금요드라마 ‘8월에 내리는 눈’ 제작발표회에서 상대역인 추상미와의 호흡에 대해 묻자 조동혁은 너무도 좋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조동혁은 이 자리에서 추상미가 연기를 잘하는 것은 물론이거니와 전적으로 의지하며 배우고 있다며 여지껏 작업한 여배우 중 호흡이 가장 잘 맞는다고 말했다.
이어 조동혁은 아직 미숙하기 때문에 나만 연기를 잘하면 된다며 아빠가 돼본 적은 없지만 정말 열심히 하겠다는 당찬 포부를 밝혔다.
극중 조동혁은 6살 난 아들을 키우고 사는 미혼부로 헬스클럽의 인기 트레이너인 한동우 역을 맡았다.
SBS 새금요드라마 ‘8월에 내리는 눈’은 33살 이혼녀(추상미 분)와 27살 미혼부(조동혁 분)의 열병같은 사랑을 그린 작품으로 한 꼬마아이를 통해 서로의 상처를 치유해가는 감동적인 스토리로 전개된다.
’8월에 내리는 눈’은 20부작으로 오는 15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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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제휴] 글/영상=노컷뉴스 김지영 기자 youngies@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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