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말라야 16좌 등정 성공 엄홍길 초대 위해 네팔 현지로 8일 떠나
’무릎팍도사’ 강호동이 ‘세계의 지붕’ 에베레스트산으로 산악인 엄홍길을 만나러 원정길에 올랐다.
MBC 버라이어티 쇼 ‘황금어장’(여운혁 임정아 연출)의 인기코너 ‘무릎팍도사’ 삼총사 강호동 유세윤 유승민은 8일 오후 차기 무릎팍 도사 게스트로 섭외된 히말라야 에베레스트 산 16좌 등정에 성공한 엄홍길 대장을 만나러 출국했다. 엄홍길 대장은 최근 히말라야 로체샤르(8400m) 등정에 성공, 한국인으로서는 유일하게 히말라야 16개 봉우리에 오른 산악인으로 기록된 신화적 산악인이다.
예능 프로그램인 ‘무릎팍도사’는 그동안 대중 연예인 위주로 출연자를 섭외해오다 외연을 확대 한국인의 자긍심을 높인 산악인 엄홍길에게 출연 섭외를 요청해왔던 것.
무릎팍도사 관계자는 엄홍길 대장의 인생 역정은 에베레스트 산 등정과 마찬가지로 드라마틱 했다고 들었다면서 비단 연예인이 아니더라도 펼칠 수 있는 교훈적이면서도 생동감있는 이야기가 많을 것이라 생각해 요청했고 마침내 현지 촬영을 허락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에 강호동 일행은 네팔에 도착, 베이스 캠프 근처에서 엄홍길 대장을 초대해 한국 방송 사상 최초의 버라이어티 쇼를 진행하는 신기록을 세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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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제휴] 노컷뉴스 방송연예팀 남궁성우 기자 socio94@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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