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대한체육회 주관으로 오는 29일부터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제14회 미주체전에 참가할 조지아 대표 선수단은 총 30여 명 규모로 구성돼 출전할 예정이다.
재미대한체육회가 최근에 발표한 선수 신청 현황에 따르면 이번 체전에는 21개 지회에서 2,057명의 선수들과 406명의 임원진, 참관인원 77명 등 총 2,540명이 참가한다.
선수단 규모로 조지아는 21개 지회 중에 가장 적은 규모로 출전하는 보스턴(15명)의 한 단계 위인 20번째로 사격, 배드민턴, 검도, 탁구, 테니스 등 5개 종목에서 30여 명이 출전한다.
반면 캘리포니아 오렌지카운티 체육회가 16종목에 선수와 임원 등 모두 325명으로 선수단을 구성, 가장 큰 규모로 대회에 참가한다.
그 뒤를 이어 샌프란시스코 체육회가 295명, 시카고 271명, LA 221명, 뉴욕 200명 순이다.
조지아선수단은 당초 축구, 볼링, 유도 등 비교적 강세 종목의 선수들을 파견해 중위권 진입을 기대했으나 비싼 항공료 등 제정부족으로 선수단 규모를 대폭 줄인 상태다.
한편 지난 2005년 필라델피아에서 열린 제 13회 미주체전에서는 시카고가 종합우승을 차지했으며 조지아대표팀은 모두 77명 선수단 규모로 금 3개, 은 13개, 동 8개로 11위에 올랐다. <김선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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