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시장 향후 20년간 2조8천억 달러 규모
단거리 직항편 소형기 주문이 주도
보잉은 단거리용 중소형 항공기에 대한 지속적인 수요 증가로 향후 20년간 세계 항공기 시장이 2조8천억 달러에 이를 것이라는 장미 빛 청사진을 제시했다.
보잉은 소형기종의 수요는 늘지만 대형 점보기 매출은 줄어들 것으로 전망했다. 항공사들이 논스톱 단거리 노선에 주력, 연료소비가 적은 소형기종을 선호하는 경향이 더욱 뚜렷해지기 때문이다.
향후 20년 동안 항공사들의 여객기 및 화물기 신규주문이 2만8천여 대에 달하고 이 가운데 90~240석 규모의 소형기종이 1천7천여 대를 차지할 것이라고 보잉은 예상했다.
상업항공기 사업부의 랜디 틴세스 부사장은 항공사들이 편리성을 추구하는 고객의 요구에 부응, 보다 잦은 직항 편을 운항함으로써 비용을 절감하고 수익을 극대화하는 전략을 추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틴세스 부사장은 지난 20여년 간 세계 각국의 항공사들이 연료비용 절약 측면에서 직항편의 운항회수를 늘리는 경영을 해왔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추세가 계속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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