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박용대(14·미국명 벤자민)군이 퀸즈 플러싱 IS 25 중학교를 올해 수석으로 졸업한다.
공부하라는 잔소리보다는 무슨 일이든 포기 말고 최선을 다하라고 가르친 부모에게 수석 졸업의 영광을 돌린다는 박군은 올 가을 뉴욕시 특목고인 스타이브센트 고교 진학을 앞두고 있다. 22일 열리는 졸업식에서 바라본다는 의미의 ‘LOOK’을 주제로 보다 높은 성취를 위해 어디로
가야하며 자신의 목표가 어디 있는지 살펴보라는 의미를 담아 졸업생 대표연설을 할 예정이다.
PS 169 초등학교 졸업 때에도 대통령상을 수상한 박군은 평소 책 읽기를 즐겨해 여름방학이면 퀸즈공립도서관 베이테라스 분관이 선발하는 어린이 다독왕에 수차례 오르기도 했다.
8년간 갈고 닦은 첼로 연주 실력 이외에도 검도 1단 소유자로 뉴욕주 검도 토너먼트 1위에 선발돼 US 챔피언십 대회에 뉴욕주 대표로 출전했으며 이달 말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전미주한인체육대회에도 뉴욕주 대표 검도선수로 출전할 예정이다. 운동이라면 다방면에서 만능 스포츠맨으로 불리며 어린이 야구전인 리틀 리그에서 홈런포를 날려 지역신문인 베이사이드 트리뷴에 소개되기도 했다.
미국 뉴욕에서 태어난 2세지만 자신이 한국인이라는 사실이 너무 자랑스럽다고 자신 있게 말하며 한국음식도 너무 좋아한다는 박군은 박길홍·박기선씨의 외동아들이다.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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