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사추세츠 주의 헬쓰 케어 시스템이 종합 평가에서 전국 8위를 차지했다. 헬쓰 케어의 수준 향상을 위한 민간 재단인 커몬웰쓰 펀드 측이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세계 의학의 중심지로 꼽히는 보스턴을 포함하고 있는 매사추세츠의 헬스 케어 시스템은 보강될 부분이 많았던 것으로 밝혀졌는데 특히 병원과 의료 비용을 필요이상으로 이용한 부분에서 전국 35위를 차지했다.
이 보고서는 만약 전국 1위를 차지한 하와이 주 수준의 관리가 의료서비스 남용 부분에서 이루어진다면 매사추세츠 주는 2억달러 이상을 절약할 수 있을 것으로 진단했다. 의료 서비스의 질, 헬스 케어에 대한 접근성, 병원 오/남용 빈도, 비용, 사고에 의한 치사율 등의 항목을 바탕으로 측정된 주별 헬스 케어 퀄리티 랭킹에서 1위는 하와이 주가, 그리고 아이오와 주가 2위를 차지했고 뉴잉글랜드 주들인 뉴 햄프셔, 버몬트, 메인, 로드아일랜드, 커네티컷, 매사추세츠가 나란히 3~8위를 차지했다.
매사추세츠 주는 접근성, 서비스의 퀄리티, 케어의 공평성 등에서 고르게 상위권에 분포되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하위권에는 캘리포니아, 테네시, 앨라배마, 조지아, 플로리다, 웨스트 버지니아, 켄터키, 루이지애나, 네바다, 아칸소, 텍사스, 미시시피, 그리고 오클라호마 주가 38위에서 50위까지를 차지했다.
지역별로는 북중부와 북동부의 주들이 대체적으로 좋은 성적들을 보였고 남부의 주들은 주로 하위권에 위치했다. 하와이 주는 전국에서 가장 먼저 1974년에 모든 풀타임 근로자들에게 의료보험 제공을 의무화 해 접근성에서 수위를 차지했다.
메인, 매사추세츠 그리고 버몬트 주들은 혁신적인 의료보험 확대제공과 퀄리티의 벤치마킹을 통해 공평한 헬스케어 시스템을 구축한 최상위권의 주들로 분류되었다. 뉴욕과 뉴저지 주는 22위와 26위를 각각 차지해 중위권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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