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슬서 대형 교통사고, 신호대기 행인 6명 중경상
신호무시 질주 트럭 교차로서 다른 트럭 받고 덮쳐
교통사고 하루만에 또 사고
신호를 무시하고 교차로로 질주해 충돌사고를 일으킨 트럭이 보도를 덮쳐 행인 한 명이 사망하고 6명이 부상당한 대형 교통사고가 바슬에서 발생했다.
경찰은 19일 오후4시경 바슬 웨이 NE와 73가 NE 교차로 지점에서 트레일러 수송 픽업트럭과 소형 화물 트럭이 충돌사고를 일으켰다고 밝혔다.
경찰은 화물트럭이 빨간 신호등을 무시하고 교차로를 지나려다 트레일러 수송 트럭과 부딪힌 후 인도로 뛰어들어 신호등을 건너던 한 여성이 현장에서 즉사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또 이 여성과 함께 교차로 근처에 있던 6명의 다른 보행자들도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이 중 50대 여성 한 명과 30대 남성 한 명은 중상을 입은 것으로 전했다.
경찰은 당시 목격자들의 진술을 바탕으로 화물 트럭의 신호무시 과속질주가 사고 원인인 것으로 보고 자세한 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목격자 크리스 모갠은 문제의 트럭이 트레일러 픽업트럭과 충돌한 후 교차로 모퉁이에 서있던 사람들을 순식간에 덮쳤다며 한 피해자는 공중에 뜬 채 20피트나 멀리 떨어지기도 했다고 말했다.
경찰은 사고 차량의 두 운전자 모두 부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바슬 경찰은 지난 18일에도 83가 Place NE. 교차로에서 차량 한 대가 가로수를 들이받는 사고를 일으켜 운전자가 사망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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