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MI 보험사 분석, 주택가격 변동 면서 전국 18위
LA 등 15개 도시는 가격하락 위험 50% 넘어
거래는 전보다 부진하지만 여전히 강세를 유지하고 있는 시애틀 지역의 주택가격이 앞으로도 당분간 보합세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됐다.
최근 PMI 모기지 보험사는 전국 50대 주요도시 주택시장 동향보고서에서 향후 2년간 집값 하락을 점칠 수 있는 전국시장위험지수(USMRI)의 시애틀 지역 지수가 34.3%로 전국평균보다 낮다고 발표했다.
PMI 경제분석실의 라본 헨리 실장은 “이는 시애틀 지역의 주택시장이 상당히 안정된 분위기와 더불어 고용구조도 탄탄해 전망이 좋다는 징조”라고 말했다.
이번 보고서는 최근 수년간 집값이 급등한 LA와 웨스트 팜 비치 등 캘리포니아 및 플로리다주의 15개 도시는 집값 하락 가능성이 50%가 넘는다고 전망했다.
시애틀도 주택가격 변동성에서 전국 18위로 비교적 안정적인 시장구조를 유지하고 있지만 주택가격 하락 가능성은 점차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이 보고서는 시애틀 지역의 집값이 빠른 속도로 오르면서 구매력이 6개월 전보다는 4.9%, 일년 전보다는 10.5% 각각 하락했다고 지적하고 집값하락 가능성도 일년 전 10.9%에서 현재는 16.7%로 높아졌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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