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9일 출시되는 애플의 ‘아이폰’이 벌써부터 셀폰계를 휩쓸고 있다. 더욱 AT&T는 월10달러에 광대역 인터넷을 제공하고 AT&T로만 독점 공급되기 때문에 다른 이동통신을 이용하는 가입자들은 아이폰을 쓰려면 AT&T로 옮겨야 한다.
최근 월스트릿트저널·C넷 등이 M 메트릭스의 선호도 조사결과, 미 셀폰 사용자 10명 중 거의 1명꼴로 출시 즉시 아이폰 구매계획을 가진것으로 조사됐다. 그러나 조사 대상자는 총 1만1,064명, 이 가운데 9%인 9,957명이 아이폰 구매의사를 보였다.
아이폰 출시가격은 1대당 499달러(4Gb), 599달러(8Gb)로 예상되고 있다.
특히 아이폰의 매력은 동종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여타 셀폰에 비해 두께가 반 정도 얇고 스크린 사이즈가 거의 1인치 크며, 통화시간이 8시간으로 삼성불랙잭(5.5시간)을 제외한 셀폰(노키아 N95, BlackBerry Curve 830, Palm Treo 750)이 4시간인데 비해 2배나 길며, 그밖에 다른 셀폰에 없는 인터넷 사용 6시간, 비디오상영 7시간, 오디오사용 24시간으로 손안에 든 만능 엔터테이너라 할 수 있다. 특히 인터넷을 통해 한국의 드라마를 다운받는 사용자나 여행시 최신영화를 다운받아 보는 고객들에게는 노트북 컴퓨터의 역할을 대신할 수 있어 최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
<정광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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