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맥케이 연방검사 강제사임 사건 무마 나설 듯
앨버토 곤잘레스 연방법무장관이 의회차원의 조사로 까자 확대됐던 존 맥케이 전 시애틀 연방검사 강제사임 사건 이후 처음으로 다음 주 시애틀을 방문한다.
곤잘레스는 장관취임 이후 첫 시애틀 나들이이기도 한 이번 방문 동안 시내 웨스틴 호텔에서 지적 소유권 보호 및 사이버 범죄와 관련한 연방법무부의 정책방향에 대해 연설을 할 예정이다.
곤잘레스 장관은 시애틀 연방검찰 사무실도 방문할 예정인데, 2001년부터 시애틀 연방검찰 책임자로 근무했던 맥케이를 지난해 강제로 사임시킨 조치에 대한 해명과 함께 직원들을 독려할 것으로 알려졌다.
곤잘레스는 지난 4월 연방의회에서의 증언을 통해 단속기관들 간에 보다 나은 정보공유를 위해 강압적인 방법을 택한 맥케이의 결정에 문제가 있다고 판단, 그를 해고시켰다고 밝혔다.
지난달 연방하원 법사위원회는 그러나, 그 같은 문제가 제기되기 일년 여 전인 재작년 3월부터 맥케이가 해고대상 목록에 올라있었음을 입증하는 자료를 공개해 파문이 일었다.
당시 주지사 선거에서 공화당의 디노 로시 후보가 크리스 그레고어 민주당후보에게 두 차례의 재검표 끝에 패하자 이에 대한 조사를 요구한 공화당의 요구에 맥케이가 미온적인 태도를 보 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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