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월드비전 행사 통해 프로골퍼들 1만 달러 기부
박준서 본부장, “스포츠계 명사들 사랑나눔 동참”
월드비전이 여자 프로 골프협회(LPGA)와 공동주최한 ‘아프리카를 위한 골프’행사에 참가한 여자 골퍼들이 1만 달러를 기부했다.
LPGA 명예의 전당 회원인 베시 킹 여사가 월드비전과 함께 이끌고 있는 이 프로젝트는 아프리카 르완다의 므다솜와 지역과 파트너십을 맺고 지원하고 있다.
에이즈환자들과 1994년 르완다 학살 사태로 인해 부모를 잃은 고아들을 돕는 이 행사에 동참한 킹 여사는 오는 10월 LPGA 회원들을 이끌고 므다솜와 지역을 직접 방문할 계획이다.
월드비전의 박준서 코리아 데스크 본부장은“한국전쟁 당시 태어난 월드비전이 미 주류 사회에서도 공신력 있는 기관으로 뿌리내리고 있다”며 최근에는 스포츠계의 유명 인사들이 월드비전과 함께 사랑 나눔 행진에 함께 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르완다 남서부에 위치해 있는 므다솜와는 약 7만명의 주민 가운데 75%이상이 빈곤층으로 르완다 대학살 사태 후 의료 및 학교 시설이 태부족인 상황이다.
LPGA는 월드비전과 함께 므다솜와 지역에 300명의 커뮤니티 의료 봉사자들을 훈련시키고, 고아들에게 기술훈련을 제공하며 50명의 아동에게 학용품과 교복 지급, 100명의 어린이들에게 건강 보험 혜택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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